2023. 05. 23. 화
오늘의 곡은 데드마우스의 하이퍼란디아.
데드마우스의 곡은 한번 듣는 순간 끝까지 들어야 하는 룰이 있다.
반복되는 사운드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신선하게 들린다.
어렸을 때 다프트펑크의 곡을 맨날 들어서 인가 반복되는 곡을 많이 만들었었는데,
뭔가 곡을 발전시킬 능력이 없어 대충 루프돌린 느낌이었다.
지금은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만들고 있지만
옛날의 내가 만들었던 곡들을 들어보면 지금의 내가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은 벽이 느껴진다.
옛날의 나나 지금의 나나 같은 나인데도 말이다.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를 부러워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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