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7. 28. 금
오늘의 곡은 폴 블랑코의 섬머
긴 장마 기간이 끝나가고 매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종일 일본어 공부랑 곡 만들다 보니 하루가 빨리 지나가
벌써 한 달 뒤면 2학기가 시작되는구만
항상 뭔가 이루어내야지 뭔가 남겨야지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좋다
약속 없음 밖에 안 나가고 맨날 집에만 있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왠지 잃어버린 꿈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까지의 나는 조금 비관적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낙관적이고 즉흥적으로 살아보려고 한다.
오래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나쁘지 않구만.
'오곡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KMU - Love Lee』 (0) | 2023.08.21 |
---|---|
『MAX - Working For The Weekend (feat. bbno$)』 (0) | 2023.08.18 |
『Madeon - Gonna Be Good』 (0) | 2023.06.29 |
『Gotye -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feat. Kimbra)』 (0) | 2023.06.28 |
『이세계 아이돌 - LOCKDOWN』 (0) | 2023.06.27 |